[제주 갈치 맛집] 만족한상회 - 깔끔한 한 상!

사진만 봐도 다시 먹고 싶어지는 갈치구이입니다.

제주에는 이미 유명한 갈치구이집이 너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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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갈치구이 하면 떠오르는 문제가

가격, 가성비 문제입니다.

돈은 꽤나 나가는 비싼 메뉴임에도

무언가 만족하기 쉽지 않고

오히려 가성비가 떨어지는 집들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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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간 곳은 제주에서 제가 거의 유일하게

만족했던 갈치구이집.

만족한상회 입니다.

 

영업시간 : 매일 10:00~21:00

아기의자 있습니다!!

네이버평점 4.8 / 5 (이건 좀 바이럴이 들어간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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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생긴 건물이죠?

주변에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저는 길 가에 주차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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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조림만 시킬 것이냐

갈치 구이까지 시킬 것이냐 인데요,

저는 통갈치 2인 한상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으로 깔리는 구성입니다.

간장게장과 사시미.

가운데는 갈치 회더군요.

 

간장게장 너무 싱싱하고 알차고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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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회 비쥬얼이 고등어회와 비슷하게 생겨서

비릿하면 어쩌지? 싶었는데

비린 것 전혀 없고 너무 부드러웠습니다.

(오마카세에선 고등어 회 말고 갈치 회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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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오는 찬들.

불붙은 새우까지ㅎ

대하를 불에 붙여서 나오니

저희 아기가 너무 좋아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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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가시 없이 살만 발라져서 조림으로 나오는데

너무 먹기 편하고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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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이라는 음식 자체가

극찬할 만한 경지의 맛을 낼 수는 없잖아요?

갈치 조림 중에선 제일 맛있다고 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나오는 갈치구이!

절인양파와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고!

직원분께서 살 다 발라주시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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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갈치한상 2인에 78,000원이었는데

가격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다른 갈치구이집과 비슷한 수준인 걸 감안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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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보다 양과 맛, 음식 구성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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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사시미, 간장게장, 갈치조림, 갈치구이로

이어지는 코스에서 메인 메뉴는 정말 좋고

손이 많이 가는 서브메뉴들로

구성해놓은 것도 정말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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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는 제주니까 성게미역국같은

서브 국물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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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의사 있는 집!!

가족들과 같이 가면 좋을 것 같은 집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