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전북 군산 맛집] 등촌칼국수 - 샤브샤브

김won장 2022. 12. 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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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샤브샤브 집 하면

채선당이 전국적으로 먹어줬던 시절이 있습니다.

꽃마름 등의 집들도 있었죠.

 

요즘 전국적으로 샤브샤브 혹은 칼국수 하면

등촌칼국수가 어디서든 메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체인이라고 다 무시할 순 없죠.

직접 가보면 압니다.

 

 

 

영업시간 : 매일 9:00~22:00

아기의자 있습니다!!

 

기본 찬입니다.

진짜 별거 없죠?

어차피 샤브샤브 집에서 기본찬을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손이 간 적이 있었나 싶네요.

 

채선당에선 특유의 샐러드가 손이 갔던 것 같습니다만

등촌칼국수는 메인에 힘을 조금 더 실었습니다.

조촌점에서 처음 보는 메뉴판이었습니다.

 

보통은 국물 @인분 + 샤브소고기 @개

이렇게 시키는 것만 있는데

 

다른 곳과는 다르게 세트메뉴가 따로 있더군요.

저는 3명이 가서 3인 세트로 시켰습니다.

메인 먼저 올라오고 불 세기는 8

이건 어디 지점을 가도 마찬가지더군요.

 

칼국수 사리입니다!

채선당이나 꽃마름과 다른 점이라면

소고기를 따로 주문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등촌칼국수 조촌점은 세트메뉴라서

따로 계산은 안했지만

 

고기는 2인분입니다.

 

3인 세트 이상부터는

치즈떡사리가 서비스~

너무 좋아요!!

 

쿨피스와 계란찜..

아기가 있다고 해서 계란찜이 서비스..

사장님 너무 감사합니다ㅠ

심지어 계란찜은 메뉴엔 적혀있지도 않아요.

 

처음 등촌칼국수 메뉴를 시키면 미나리와 버섯이 들어간 육수가 나옵니다.

팔팔 끓이다 보면 먹기 좋게 익는데

이게 정말.. 다른 샤브집이나 칼국수집에선

먹을 수 없는 맛입니다.

 

이 맛 하나로 전국제패를 했으니 말 다했죠.

정말 정말 너무 맛있어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지

저희는 아기가 같이 갔기에 돈까스도 하나!

돈까스는 솔직하게 그냥 그랬습니다 ㅎㅎㅎ

 

고기도 익혀서 바로바로 먹고

칼국수를 넣어서 익히는데

생면이라서 집게로 끊어질 정도까지 푹 익혀서 먹습니다!

너무 맛있어요ㅠ

다 먹고 볶음밥은

직원분께서 가져가셔서 주방에서 만들어서 다시 냄비로 가져옵니다.

 

볶음밥이 등촌칼국수 시그니처!!

볶음밥 먹으러 등촌칼국수 가는 분 많을 겁니다

 

먼저 우려낸 육수와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 등촌칼국수 군산 조촌점과 타 지점 비교?

 

제가 경기도와 전라도 지역에 있는 지점 몇 군데를 가보면

 

경기도 지역은 세트 구성은 없고,

국물 맛을 맵고 칼칼 / 하얗고 순한 등의

육수를 나누어 놓은 메뉴 구성이 있는 지점이 있고,

 

전라도의 경우 기본 구성만 해놓은 지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직접 먹어본 결과 등촌칼국수는

맵고 칼칼해야 제맛이어서

굳이 육수를 나눌 필요는 없는 것 같고

 

군산 조촌점처럼 세트 구성을 해 놓은게

제일 좋은 것 같았습니다.

 

체인점은 제가 포스팅을 잘 안하려고 하는데

이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포스팅 하게 되었어요.

군산 분들이라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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