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전라북도 익산시 하나로 524
영업시간 :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한 때 익산에서 제일 잘나가던 칼국수집.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으나
어떠한 사건 하나로 잠시 문을 닫고
하나로에서 재정비 후 오픈하였습니다.
이미 재오픈 한 지는 꽤 됐죠.
과거엔 칼국수가 5000원이었으나 이젠 8000원이군요.
만두도 8000원...
기본 찬 세팅.
칼국수집의 백미는 김치!
김치는 짭짤한 편입니다.
하지만 시원하고 좋아요. (전라도 사람이라면 잘 맞을?)
기본으로 나오는 생채보리밥입니다.
양은 조금 적어도 맛있어요.
서울, 경기권 음식점은 서비스와 모든 음식점에 있는 아기의자 등 참 좋죠?
전라도는 서비스는 조금 떨어지는데 기본 찬 세팅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전북대 앞 분식점에선 어떠한 메뉴를 시키든
기본으로 순두부찌개가 나온다든지
칼국수집에서 보리비빔밥이 기본제공이라든지
부대찌개집에서 계란말이는 기본이라든지...
바로 나온 칼국수!
어느정도 익혀서 나오기에 끓이면서 바로 먹어도 된답니다.
남촌칼국수의 특징은 새우가 들어간다는 점?
대파가 큼지막하게 있다는 점?이 특징일 것 같네요
면은 수타로 내오는 것 같습니다.
만두는 피가 얇고 고기가 듬뿍 들어간 게 7개 제공 됩니다.
엄청 큰 데 피가 너무 얇아서 숟가락으로 떠서 먹어야 해요!
만두가 시그니처입니다.
전 너무 예전부터 자주 먹던 곳이라 익숙하지만
가끔 처음 먹어보는 지인들이 좋아하기에
익산에서 칼국수가 당긴다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게요!!
tip --
# 바지락이 들어간 칼국수는 어딜가나 비슷 (양주의 밀밭칼국수나 남촌이나 거기서 거기)
# 특별한 칼국수가 먹고 싶다면 대전 오씨칼국수 추천
# 1인분 양, 계란이 풀린 진득한 국물의 칼국수는 : 전주 베테랑칼국수, 군산 장미칼국수, 군산 대정칼국수 강추합니다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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